신흥 디지털 수집품의 선두주자 ‘뷔뷔 디지털 콜렉터블(VeVe Digital Collectibles. 이하 VeVe)’이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YG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pop 아이돌을 소재로 한 디지털 수집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VeVe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는 5월,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K-pop 아이돌 기반 수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뷔뷔코리아의 저스틴 양 대표는 2일 YG 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하며,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제품 출시를 확정지었다. 양사의 협업은 단순한 산업간 결합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팬 참여를 재해석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VeVe는 K-pop이라는 강력한 콘텐츠와 결합하여 팬덤의 열정을 새로운 형태로 전환할 기회를 갖게 되며, YG 엔터테인먼트 역시 디지털 수집품이라는 신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자사 아티스트들과 팬들 사이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고 있다.
VeVe의 음악 카테고리 VeVeVibes에서는 5월 말, YG의 대표 아티스트를 주제로 한 디지털 수집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대상 아티스트는 이달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증강 현실(AR) 환경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콘의 디지털 수집품을 체험 및 전시를 할 수 있으며 수집, 구매, 판매와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을 통한 검증된 디지털 소유권 및 몰입형 수집 경험을 통해 콜렉터 및 애호가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VeVe는 디지털 수집품(디지털 콜렉터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오픈 마켓형 NFT 플랫폼과는 달리 기업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를 구축, 디지털 수집품의 품질과 희소성을 지켜나가는 중이다.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등 300개가 넘는 글로벌 탑 IP와 람보르기니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블록체인 이뮤타블 엑스(Immutable X)를 통해 100% 탄소 중립 디지털 수집품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즉시 거래 확인, 대규모 거래 처리 능력, 제로 가스 비용, 환경 발자국의 대폭(99.9%) 감소를 가능케 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위너, AKMU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역을 아우르는 정상급 아티스트를 배출해온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세계 정상급 인하우스 프로듀싱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하며 K팝의 주류 장르화를 선도했으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음악과 공연 연출 역량으로 음악 산업의 혁신적 트렌드를 개척해왔다.
VeVe의 창립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유는 “이번 파트너십은 플랫폼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전문 지식을 결합해 디지털 수집품 분야에 있어 혁신을 가져올 ‘게임체인저’를 창출하는 시도”라며 “곧 공개될 아티스트는 전 세계적인 최고의 스타로 그들의 팬들과 함께 디지털 팬덤의 진화를 맞이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되고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VeVe와 YG 엔터테인먼트 간의 파트너십은 K-pop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수집품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양사의 협력이 어떠한 새로운 디지털 수집품을 탄생시킬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 회사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K-pop 팬들에게도 전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 수집품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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