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리브라 의회 통과 정조준...유명 로비스트 영입]
블룸버그에 따르면, 페이스북(FaceBook)이 리브라 승인을 위해 로비스트 두명을 추가 영입했다. 이중, 금융 전문 업체 홀리어(Hollier Associates LLC)의 대표 윌리엄 홀리어(William Hollier)는 8월 말부터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정책을 위해 합류했으며, 과거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 고위 관계자를 역임한 윌리엄스 그룹(Williams Group)의 마이클 윌리엄스(Michael Williams)는 지난 7월 중순부터 페이스북 로비스트 팀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페이스북은 12개 외부 로비 대행사를 고용하고 있으며, 워싱턴 로비 활동에만 750만 달러를 지출했다. 리브라 프로젝트 승인 추진 로비 작업을 진행 중인 업체로는 Davis Polk & Wardwell, Sternhell Group, Cypress Group 등이 있다.
[스위스 국립은행 총재 "스테이블코인, 통화 정책에 악영향"]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에 따르면, 조던(Jordan) 스위스 국립 은행(Swiss National Bank) 총재가 "스테이블코인은 통화 정책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은행처럼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많은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간과한 부분이 있다"며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 자국 통화 유통량을 중요 지표로 고려할 수 밖에 없는데,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인해 자국 통화 유통량 산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테더 공동 창업자 "USDT 1달러 가치, 컨센서스 있다면 준비금 중요치 않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윌리엄 퀴글리(William Quigley) 테더(USDT, 시총 6위) 공동 창업자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모든 사람들이 USDT의 가치를 1달러라고 컨센서스를 이룬다면, 이러한 암호화폐들의 실제 달러 준비금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이러한 맥락에서 테더는 실제 자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각 법정통화들과 다를 게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날 "당시 뉴욕 검창총장실(NYAG)이 테더사를 조사할 때, 테더사가 달러 준비금 중 일부를 비트파이넥스의 8억 5,000만 달러 손실을 메꾸기 위해 바나마 소재 크립토 캐피탈에 송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며 "이런 대규모 의혹에도 USDT 가격은 1달러 가치를 안정적으로 지켜냈고, 이는 사용자들이 USDT의 가치를 1달러라고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외신 "바이낸스, 내달 스테이블코인 BUSD 출시 예정"]
미국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내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를 출시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앞서 BUSD 출시를 위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팍소스(PAX, 시총 33위) 발행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BUSD는 이미 미국 뉴욕 금융감독국(NYDFX)의 유통 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리치 테오 팍소스 아시아 시장 총괄은 "NYDFX의 허가를 받은 것은 BUSD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으로서 안정적으로 요통되기 위해 필수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리플, 링크드인 미국 스타트업 TOP10 랭킹서 밀려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코인베이스와 리플이 세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이 선정한 미국 스타트업 TOP10 랭킹에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업데이트된 해당 랭킹에서 코인베이스는 29위, 리플은 28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링크드인이 발표한 해당 랭킹에서 코인베이스와 리플은 각각 3위,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