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업계 관계자를 인용 " '클레이튼폰(KlaytnPhone)'으로 명명된 갤럭시 노트 10 핸드폰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오늘부터 한국에서만 판매가 개시되며 가격은 약 1,000 달러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해당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모델의 스펙은 지난달 출시한 2개의 갤럭시 노트 10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핸드폰은 켜거나 끌 때 Klaytn이라는 문구가 화면에 뜨며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암호화폐 지갑이 설치되어 있다"며 "그외에도, 해당 모델의 핸드폰을 구매한 사람들에 한해 일정 수량의 카카오 암호화폐 KLAY가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재까지 삼성측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는 상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지난 화요일 "삼성전자가 오는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SDC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폰'에 대한 개념 및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개월 전 로드맵 공개 당시 블록체인 사업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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