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가 4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회의(UDC2019)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 요청이 있는 경우, 다른 프로젝트와 동일한 기준으로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 상장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는 "카카오가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위해 클레이의 거래소 상장이 필수적이지만, 암호화폐를 직접 유통할 경우 정부와 각을 세우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클레이 상장 계획은 없다"며 선을 그었던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클레이의 상장 및 유통 여부에 대해 당장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며 입장을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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