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익명성 강화 암호화폐 프로젝트 지캐시(ZEC, 시총 28위)의 개발사 ECC(The Electric Coin Company)가 최근 1분기 재무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ECC는 지난 1분기 월평균 44만 9,000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반면, 63만 5,000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 적자폭은 월평균 18만 6,000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해 저코 윌콕스(Zucko Wilcox) ECC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지난 7월 공개 서한을 통해 "지난해 약세장을 겪는 기간 수많은 팀이 인원을 감축하거나 프로젝트 철회를 결정했다. ECC는 약세장을 인원감축 없이 견뎌냈다"고 밝혔다. ZEC는 채굴자가 채굴 보상의 80%를 가져가고 나머지 20%는 개발사에게 '파운더 보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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