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이스북 산하 암호화폐 지갑 개발사 칼리브라(Calibra)가 최근 컴플라이언스 전담팀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공식 사이트 채용란을 통해 "칼리브라가 규제 요건에 대한 분석, 정책 및 절차 수립 등을 통해 모든 규제 당국의 요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전문가는 칼리브라 관련 컴플라이언스 총괄을 담당하며, 칼리브라의 법률 및 정책 팀과 협력해 페이스북의 파트너사, 정부 기관 대응, 페이스북의 제품이 각국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페이스북은 최근 은행보안규정(BSA)과 자금세탁방지법(AML)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담당자를 추가 채용하는 등 법적 대처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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