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27일 보도에 따르면 클라우드 및 가상화 소프트웨어(SW) 기업 VM웨어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가 VM웨어 연례 컨퍼런스 사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인류에 해롭다"고 비판했다. 그는 포춘 기자에게 "비트코인의 문제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아 기후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분산원장에 한 번 접속하려면 가정이 하루에 소비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설계 자체가 나쁘다"고 지적했다. 또 불법행위에 비트코인이 주로 사용되는 점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인류에게 나쁘다고 주장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는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미디어는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 코인쉐어(CoinShares)의 6월 보고서를 인용하며 비트코인 채굴의 74.1%가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