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있는 피자헛 프랜차이즈는 배달 기사들 중 일부를 해고할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 회사들은 새로운 임금 인상 시행을 앞두고 직원들을 줄이고 있다.
피자헛 가맹점 사업자들은 근로자들이 최저시급을 16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해야 하는 임금 인상에 대비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최저시급에서 약 3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새로운 임금 인상이 패스트푸드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에 따르면, 이 주는 4월에 임금 인상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남부 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에 있는 일부 피자헛(Pizza Hut) 식당들이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배달 기사들은 지역 내 피자헛 가맹점의 감원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는 기사를 해고할 계획인 사업자나 매장의 전체 숫자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다만 몇몇 지점들은 임금 인상에 대비해 내년에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피자헛 오너들이 주의해야 하는 이유
피자헛의 운영사 중 하나인 팩피자는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고시(WARN)법을 준수하겠다면서도 배달 서비스를 없애야 하고, 이에 따라 배달 기사직이 모두 해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USA투데이는 고용주들이 해고나 공장 폐쇄 등을 근로자들에게 통보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피자헛의 다른 프랜차이즈인 서던캘리포니아 피자도 사내 배달 서비스를 없애기로 해 841명의 운전자가 해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치는 로스앤젤레스, 팜 스프링스, 새크라멘토,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다른 도시에 있는 피자헛 매장의 배달 기사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피자헛 관계자는 고객들이 배달을 원한다면 그럽허브, 도어대시, 또는 우버이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