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소속 애널리스트 옴카르 갓볼(Omkar Godbole)이 9일(현지시간) "최근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인해 자금이 안전 자산으로 몰리는 이때, 비트코인이 금 보다 큰 가격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과 금은 각각 16%, 6%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로렌스 서머스(Lawrence Summers)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최근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글로벌 거시 경제에 대한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금과 채권처럼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79% 내린 11,705.7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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