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V(시총 9위) 홍보기구인 비트코인 협회(Bitcoin Association)에 따르면 엔체인(nChain) CEO 지미 응우옌(Jimmy Nguyen)이 BTC의 작은 용량으로는 전자현금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BTC는 빠른 거래와 저렴한 수수료 구현이 불가능한데도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은 BTC 블록 용량을 1MB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블록 크기 1MB로는 1초당 평균 3건의 트랜잭션만 처리 가능해 비자(Visa) 네트워크에 대항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이는 BTC 지지자들이 BTC를 전자현금이 아닌 '디지털 골드', '가치저장 수단'이라고 홍보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SV는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전을 이어 받았으며 BSV 네트워크는 더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고 수수료도 낮아 일상 결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BSV는 앞서 7월 말 블록 크기를 128MB에서 최대 2GB까지 확대하는 하드포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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