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세청(IRS)가 1만 명 이상의 암호화폐 보유 납세자에게 '체납 세금을 납부하거나 보유 자산 변동 사항을 신고하라'는 내용의 경고 서한을 보낸데 대해 미국 세법 전문 변호사 기네비어 무어(Guinevere Moore)가 "IRS의 암호화폐 거래 내역 신고 경고 서한 발송은 1만 여명의 납세자들을 기소하려는 목적이 아닌 규제 준수를 강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조세 전문 변호사 제임스 크리치는 "서한을 받은 납세자 중 90%는 IRS에 암호화폐 거래 내역을 숨기거나 이에 맞설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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