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업체 비트페이(Bitpay)의 이메일을 인용해 "비트페이가 독일 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비트페이는 독실 서비스 중단은 내년에 있을 독일 정부의 규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페이는 향후 당국 규제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여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독일 당국은 신규 돈세탁 방지(AML) 제도를 발표했다. 내년부터 암호화폐 자산이 금융상품으로 간주되며 암호화폐 업체는 금융감독청(BaFIN)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AML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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