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 금리 0.25% P 인하...금융위기 이후 처음]
미국 연준이 1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금리를 2.25~2.5% 에서 2.00~2.25%로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 폭은 0.25% 포인트다.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08년 12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英 FCA, 암호화폐 최종 가이드라인 발표…유틸리티 토큰 규제대상 제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영국 금융당국인 금융행위감독청(FCA)이 31일(현지 시간) 암호화 자산 관련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FCA는 규제 대상에 어떤 종류의 토큰이 포함되는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거래용 토큰(exchange tokens)'은 자금세탁방지 규정이 적용되기는 하지만 FCA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또한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s)'의 정의와 각 행위자들의 권리 및 의무가 명시됐으며, '특정 투자(specified investment)'에 포함돼 FCA의 규제를 받는다.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은 FCA 규제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토큰이 전자화폐 혹은 e-머니 토큰 카테고리에 포함되면 규제 대상이 된다. 즉 증권형 토큰, e-머니 토큰을 제외한 모든 토큰은 FCA의 규제를 받지 않으며, 특정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전자화폐로 분류될 수 있어 FCA의 감독 대상이 될 수 있다. FCA는 사전에 은행, 무역협회, 암호화폐 거래소 등을 대상으로 해당 가이드라인에 대한 서베이를 진행했으며, 92개사가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英 FCA "암호화폐, 내재가치 없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1일(현지 시간) 영국 금융당국인 금융행위감독청(FCA)이 공식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내재가치가 없으며, 소비자들에 대한 보호 장치도 거의 없다. 이와 같은 규제되지 않은 자산에 돈을 넣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플 마케팅 수석 부사장, 미국 정부에 암호화폐 법제화 촉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 31일 보도에 따르면 리플사 마케팅 수석 부사장 모니카 롱(Monica Long)이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에 디지털 자산 법제화를 촉구했다. 그는 "90년대 인터넷 규제 프레임워크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시험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근본적인 차이점을 인식하는 방법으로 암호화폐를 분류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리브라에 대해서는 리브라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업계를 대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리플은 암호화폐 산업을 하나의 단편적인 잣대로 평가해선 안 된다며 미국 의회에 공식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러 블록체인 항공권 예매 플랫폼, 7월 판매액 100만 달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 31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대형 항공사 S7항공(S7 Airlines) 산하 블록체인 기반 항공권 예매 플랫폼의 7월 판매액이 1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S7항공은 러시아 알파뱅크와 공동으로 이더리움 기반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7월 이 플랫폼에서 첫 항공권 판매가 성사됐다. 블록체인 사용으로 항공권 예약 시스템을 은행 시스템에 안전하게 연결해 결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서류 작업량을 줄일 수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Quedex, 지브롤터 DLT 공급자 라이선스 취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31일 보도에 따르면 지브롤터 기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Quedex가 현지 당국으로부터 DLT(분산원장기술) 공급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와 관련 Quedex는 "규제된 환경에서 암호화폐 변동성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고 말했다. 라이선스 취득에는 15개월이 소요됐다. 지브롤터 금융당국은 지난해 1월 DLT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 트레이딩 관련 블록체인 기업의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 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