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LINK, 시총 19위), 질리카(ZIL, 시총 70위)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두 플랫폼의 협업 소식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 31일 보도에 따르면 질리카는 이날 체인링크와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업으로 질리카 스마트 계약은 체인링크 어댑터를 통해 외부 데이터 피드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환율, 가격, 투표 결과, 일기예보 등 실시간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댑(Dapp) 개발 및 플랫폼에 대한 신뢰성, 확장성, 보안성 강화를 꾀한다는 설명이다. 질리카는 샤딩을 구현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테스트넷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량)가 2,828건 이상에 달한다. 체인링크는 스마트 계약을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 결제, API 등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으로, 이더리움 기반으로 작동하는 각종 스마트 계약이 현실 세계의 데이터와 쉽게 연결되도록 돕는다. 코인마켓캡 기준 LINK는 7.92% 오른 2.20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ZIL은 8.79% 오른 0.01109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