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유로퍼시픽캐피탈(Euro Pacific Capital Inc.)의 CEO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투자자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정말로 인기를 얻고 있다면, 최근의 랠리에서 발생한 거래량이 왜 2017년 랠리보다 낮은가?"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과 채택이 정점을 찍었다면 가격 또한 정점을 찍었을 것이다. 올해 최고점은 2017년보다 낮았고, 따라서 올해 저점은 지킬 수 없다"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는 2019년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내지만, 블록체인닷컴의 USD 거래량은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는 주장이다. 이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이번 랠리는 퀀트 펀드에 의한 단기적 상승이었으며, 진정한 상승장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윌리 우는 최근 "비트코인의 불마켓 1단계가 마무리됐다”라며 "저점을 확인한 뒤 2단계 불마켓에 접어들어 2020년 한해 동안 상승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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