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디지털애셋의 창업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30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소재 대형 금융지주회사 캐피탈 원이 해킹 공격에 노출돼 개인 고객 1억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출시 이후 한번도 해킹 공격에 당한 적 없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컴퓨팅 네트워크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29일(현지 시간) 캐피탈 원에 신용카드를 신청한 개인 고객 1억명 이상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해커의 공격에 의해 유출됐다. 현재 연방수사국(FBI)은 시애틀에서 해커 용의자 1명을 체포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캐피탈 원 측은 해커가 뺴돌린 개인정보가 범죄에 이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조사는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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