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소속 엔지니어들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여 일반적으로 높은 비용의 중앙화 시스템을 사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MS 소속 엔지니어 저스틴 해리스(Justin Harris)는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는 머신러닝 및 AI의 설계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잘 설계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집중화되고 독점적인 높은 비용의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머린 러닝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식으로 설계된 알고리즘은 자유롭게 평가 및 예측할 수 있어 개인 비서 또는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이상적"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MS 소속 개발자들은 영화 리뷰에 대한 감정을 분류할 수 있는 모델을 이미 테스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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