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베네수엘라 현지 미디어를 인용 "베네수엘라 주정부가 비트코인으로 미국의 제재를 우회해 달러를 조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해당 미디어는 "이를 위해, 이들은 '제트맨페이(Jetman Pay)'라는 항공세 정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며 "베네수엘라는 현재 해당 앱을 통해 항공사들로부터 비트코인을 항공세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네수엘라는 이렇게 벌어들인 비트코인을 홍콩, 러시아, 차이나, 헝가리 등 국가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달러로 환전해 자국으로 조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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