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이 인도 현지 미디어 타임즈오브인디아를 인용 "국회에 발의된 암호화폐 금지 법안이 통과된다면, 2016년부터 인도인들이 ICO·IEO 프로젝트에 투자한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동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미디어는 "이미 인도 중앙은행(RBI)이 모든 현지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인도인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트코인닷컴은 "인도 재무부 장관 스리 아누라그 싱 타쿠르(Shri Anurag Singh Thakur)의 지난 16일 발언을 인용해 "암호화폐는 아직 인도에서 금지되지 않았다"라며 "정부 암호화폐 위원회가 금지령 초안을 발의했을 뿐, 암호화폐를 다루는 법안은 완성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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