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미디어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워런 버핏 오찬 자선행사 주최측 샌프란시스코 소재 자선단체 글라이드(Glide) 재단이 이미 트론(TRX, 시총 11위)측으로부터 4,567,888 달러(약 54억원)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 선은 지난 23일 워런 버핏 오찬 취소 사실을 재차 강조했으며 연기된 게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유명 경제 미디어 차이신(财新)은 "저스틴 선이 중국 인터넷 금융 리스크 전문 단속반이 불법 자금모집, 자금세탁, 음란물·도박 연루 등 혐의로 공안기관에 저스틴 선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저스틴 선이 워런 버핏과의 오찬 경매에서 낙찰받은 이후부터 규제 당국이 그를 주시하기 시작했으며 출국금지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저스틴 선은 "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병세가 호전된 후 외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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