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이 매년 10조-20조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배출량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0.03%-0.06%에 달한다. 또한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해시파워 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비트코인 채굴이 29 TWh를 소모했으며, 해당 수치는 아일랜드에서 매년 소모하는 에너지 소모량(26 TWh) 보다 높은 수준이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