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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화)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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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해킹 공격을 입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 재팬이 16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서비스 재개 시점에 맞춰 피해 고객에게 탈취 당한 암호화폐 전부를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포인트 재팬 사용자 11만 명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5만 명이 이번 해킹으로 암호화폐를 도난 당했으며, 피해액은 32억 엔 정도라고 NHK는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커는 1,225 BTC, 1,985 BCH, 1,169 ETH, 5,108 LTC, 2,810만 6343 XRP를 탈취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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