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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일)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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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이 이란 국영 미디어의 보도를 인용 "최근 이란 소재 암호화폐 채굴자들의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며 이란 전력 공급망에 전례 없는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며 "이란 정부는 소위 '채굴장'에 특별 관세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호마윤 해리 이란 전력부 차관은 "이란 암호화폐 채굴자들은 '전기세 보조금' 정책을 악용해 무료에 가까운 전기세를 지불하며 암호화폐 채굴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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