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폴리곤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스탬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오는 19일(현지시간) 폴리곤 기반 5000개의 NFT 스탬프(Stamp)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가격은 개당 100달러(한화 약 13만원)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3월 니프티 게이트웨이에서 스타벅스 사이렌 컬렉션 NFT 2000개를 개당 100달러(한화 약 13만원)에 완판한 바 있다.
이날 출시된 스타벅스 NFT는 몇 분 만에 매진되었으며, 관련 웹사이트는 다운되기도 했다. 구매에 성공한 사람들은 각종 소셜미디어에 자랑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NFT 기반 웹3 로열티 보상 프로그램 오디세이(Odyssey) 베타 테스터들에게 이메일을 발송, 오디세이의 공식 출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관련 메일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4일 베타 테스터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오디세이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암호화폐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많은 NFT 프로젝트가 축소되거나 무산됐다. 'Non Fungible' 데이터에 따르면, NFT 판매는 지난 해 2021년 대비 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