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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토)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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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28일 이례적으로 페이스북 자체 발행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평론을 실었다. 인민일보는 "페이스북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따로 분리해 사용하고 있다. 오프라인 자산과의 연동을 통해 리브라 가치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했다. 동시에 블록체인을 통해 탈중앙화 된 P2P 거래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현했다. 페이스북은 이 같은 방식을 통해 기존 암호화폐 응용의 한계를 돌파하려 한다. 리브라는 다양한 방면에서 이미 지적되고 있는 리스크는 물론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먼저 리브라는 전 세계적인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리브라는 금융 독점과 불확실한 규제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리브라는 개발 도상국의 화폐 주권을 저해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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