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렌체(AVAX) 일일 활성 주소가 최대 수준으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기업 Artemis.xyz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발란체(AVAX)의 일일 활성 주소 수가 최근 6개월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준 아발란체의 일일 활성 주소 수는 약 8만개로, 지난 90일 동안 85% 증가했다.
시장은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를 비롯해 티로워(T.Rowe), 웰링턴 컴버랜드(Wellington Cumberland) 등 금융사들이 아발란체의 기관 전용 블록체인 맞춤화 서비스 제품군인 에버그린 서브넷(Evergreen Subnets)에 가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아발란체에 대한 전통 금융기업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들 기업은 에버그린 서브넷을 통해 온체인 거래 실행 및 결제 이점을 테스트 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에버그린 서브넷에서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앱을 사용해 외환 및 금리 스왑도 함께 시험할 예정이다.
앞서 아발란체는 지난 7일 에버그린 서브넷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아발란체 기본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 AWM을 통해 다른 서브넷과 연결할 수 있으며, 승인된 프라이빗된 체인에서 승인된 거래 상대방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