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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목)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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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킥(Kik) CEO 테드 리빙스턴(Ted Livingston)이 최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체인뉴스(chain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에 대해 절대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팀 대다수는 규모가 작고, 자본금이 부족해 규제기관과 충분한 대화가 불가능하다. (이슈가 발생하면) 사안을 그냥 덮는 식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암호화폐 규제 정책이 불확실하고 불건전한 형태로 변질되고 만다. 따라서 암호화폐 업계에서 누군가는 반드시 규제 당국과 정면 승부를 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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