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서클, 코인베이스, 비트플라이어, 크라켄, 후오비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6월 말 글로벌 금융업계 리더들 및 정책 입안자들이 참석하는 암호화폐 관련 규제 정책 서밋에 소집됐다. 'V20'이라고 불리는 해당 서밋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들은 G20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제 정책에 반대 의견을 전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을 따르겠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으며, 오는 21일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에 적용될 새로운 규제 지침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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