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 펀드(운용사 캡스톤파트너스㈜)'를 500억원(존속기간 8년, 투자 4년) 규모로 조성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500억원 중 80% 이상이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에 투자된다. 260억원 이상은 5G,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에 중점 투자된다. 100억원 이상은 서울 소재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에 투자된다. 시는 "서울의 창업기업별 초기 투자금이 10만 7000달러로 글로벌 도시 평균 투자금의 3분의 1 수준(28만4000달러)에 그치고 있다"며 "서울시는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마중물에 해당하는 펀드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유망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혁신벤처의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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