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바이낸스 해킹 사고로 유출된 자산 중 1060 BTC가 수차례에 걸쳐 이체된 데 이어, 오늘 아침 6시 02분 경 1060 BTC 규모의 또 다른 해킹 피해 자산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업체 팩실드의 제보에 따르면 '1MNwMURY'로 시작되는 월렛에서 바이낸스 유출 자산으로 추정되는 1060 BTC가 다수의 월렛으로 수차례에 걸쳐 분산 이체됐다. 팩실드는 해당 자산들이 작은 규모로 분산된 후 현금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팩실드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유출된 7074 BTC는 총 7개 월렛으로 분산되었으며, 이 중 3개 월렛을 통해 3180 BTC가 집중적으로 이체 및 현금화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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