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에 따르면 어제에 이어 오늘도 5월 바이낸스 해킹으로 유출된 자금이 세탁 목적으로 이체된 정황이 파악됐다. 펙실드 측에 따르면 14일 ‘bc1q2rdpy’로 1,060 BTC가 이체된 가운데, 15일 17시 54분(한국 시간) 1,060 BTC 상당의 자금을 보유 중인 ‘16SMGihY9’로 시작하는 주소에서 또 다른 이체 정황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 펙실드는 바이낸스에서 해킹으로 유출된 BTC가 7개 주소로 이체됐으며 이 중 2개 주소에서 집중적인 자금 세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바이낸스는 해킹으로 7,074 BTC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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