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금융감독원(FME)이 현지 최초로 레이캬비크 소재 블록체인 스타트업 모네리움(Monerium)을 전자화폐(electronic money) 기관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모네리움은 전체 유럽경제지역에서 블록체인 기반 법정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스베이든 발펠스(Sveinn Valfells) 모네리움 창업자 겸 CEO는 "유럽에서 전자화폐는 다년간 사용되어 왔으며, 탄탄한 규제가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전자화폐를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승인은 이번이 최초 사례"라며 "모네리움에서 출시한 상품은 기존 법정화폐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과 매우 흡사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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