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글로벌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가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평가 등급을 B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암호화폐 등급 평가에 투자 위험 측정 알고리즘이 포함돼 있는데, 시장 개선 상황과 온체인 거래량, 기술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비트코인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와이스 레이팅스는 BTC 시세 조정 후 매입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BTC의 기술/채택 등급은 A이며, 리스크/리워드 등급은 C-다. 앞서 2018년 1월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 출범 당시 비트코인의 등급은 C+였으며, 이에 대해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비트코인에 A등급을 주지 않는 것은 나사가 빠진거나 다름 없다"고 비난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3.39% 오른 8,422.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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