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전날 가격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던 암호화폐 시장이 눈에 띄는 상승 없이 횡보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2% 상승한 1만 6787달러(한화 약 21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7% 오른 달러(한화 약 15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횡보세가 계속되고 있다. XRP(XRP) 0.24%▼ 도지코인(DOGE) 0.55%▲ 카르다노(ADA) 0.17%▲ 폴리곤(MATIC) 0.6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5.60% 하락한 22.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218억 달러(한화 약 106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이 1만 6000달러 선까지 떨어졌지만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추적해 온 퍼드(FUD) 지표에 따르면 다시 강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이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 곡슈타인 미디어(Gokhshtein Media) 설립자 겸 전 미국 하원의원 후보도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마침내 바닥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 역전세를 보이며 북쪽을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데이비드 곡슈타인은 "앞으로 몇 년 안에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9780만원)까지 오를 것이란 뉴스들이 많이 보인다"며 "하지만 나는 비트코인이 25만 달러(한화 약 3억2445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추측한 바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8일 기준 42.8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