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개발·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가 자회사인 사용자 창작 교육 콘텐츠 플랫폼 '타이니탭(TinyTap)'과 오는 15일(현지시간) 두번째 퍼블리셔 NFT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6월 애니모카브랜드는 타이니탭을 약 3900만 달러(한화 약 505억5180만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매는 동부 표준시(EST) 기준 오는 15일 19시에 오픈씨(Opensea)에서 진행된다. 해당 NFT 시리즈를 통해 타이니탭 교사의 수익창출 기회를 개선한다는 것이 애니모카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타이니탭의 교사는 이미 전통적인 웹2(Web2_ 프레임워크에서 콘텐츠를 제작하여 수입을 얻었지만 이제 웹3(Web3) 기반 게시자 NFT를 통해 수입 획득 방안을 개선할 수 있다.
참여하는 교사는 자신의 과정과 연결된 NFT 경매에서 순 수익금의 50%를 받고, 해당 과정에서 생성된 모든 수익의 10%를 지속적으로 공유한다.
퍼블리셔 NFT 구매자는 프로모션 노력의 결과 NFT 과정에서 생성된 수익의 최대 80%를 받을 수 있다.
애니모카브랜드는 이번 NFT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UGC 교육 콘텐츠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발, 전세계 교육자들의 수입원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알렸다.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설립자 겸 회장은 "우리는 2023년 이후에도 NFT에 대한 이 새로운 사용 사례를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면서 이번 주에 예정된 두 번째 경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