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암호화폐 투자펀드 QCP 캐피털이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하방에 대해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투자 펀드 QCP 캐피털이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이 5%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QCP 캐피털은 "지난 1년간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정반대로 움직였다."라며 "다만, 주식은 연준이 내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에 10월 중순부터 따로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실제, S&P 500과 나스닥은 두자릿수 상승을 거둔 반면 비트코인은 6% 하락했다.
회사는 "최근 연준이 기준금리를 5%대 까지 인상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위험자산은 여전히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연준이 노동시장 과열 때문에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