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BTC 선물, 5월 거래량·미결제약정 사상 최대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BTC 선물 5월 거래량,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선물·옵션계약을 사거나 판 뒤 이를 반대매매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선물·옵션계약) 모두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5월 일평균 거래량은 13,600건 이상으로, 4월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했다. 미결제약정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4,602건을 기록했다. 신규 거래계좌 수도 223개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며, 기관투자자가 증가했음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외신 "신임 CFTC 위원장,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시행 전망"]
암호화폐 미디어 CCN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으로 지명된 히스 타베르트가 암호화폐에 대해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타베르트는 직접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CFTC 위원장인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는 타베르트에 대해 "21세기, 디지털 시장에 적합한 규제기관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지안카를로 의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친화적인 발언으로 '크립토 파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타베르트는 공화당 소속으로 지금까지 친기업적인 행보를 보여왔다고 미디어는 소개한다. 아울러 타베르트가 국제 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 소속이었던 점도 주목된다. FSB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글로벌 경제 체제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기 때문이다.
[리플 "머니그램 인수, 사실 아니다"]
XRP 리서치센터가 "리플이 머니그램(MoneyGram)을 인수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트위터에 밝혔다. XRP 리서치센터는 크립토호크(@TheCryptHawk)가 해당 루머를 퍼뜨렸으며, 이 계정은 적어도 2개의 스캠(폰지 봇, 가짜 ICO)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리플은 머니그램 경쟁사와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만약 머니그램을 인수할 경우 계약을 위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머니그램은 세계 2위 송금업체로, 앞서 알리바바가 인수하려 했으나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日 내각부 '미래투자회의', 블록체인 활용 방안 논의]
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Coinpost)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 내각부 산하 제28회 '미래투자회의'(의장 아베 총리)에서 블록체인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블록체인 활용안은 아래와 같다.
1. 블록체인 기반 컨텐츠 유통
2. 핀테크 실용화 등 혁신 기술 개발
3. 지역·생활 분야 환경 보호 관련 블록체인 실용화 및 사업화
[게이트허브, 100여 개 XRP 월렛 해킹 공격 공식 확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XRP 렛저 게이트웨이 기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업체 게이트허브가 성명을 통해 "일부 고객들과 커뮤니티 구성원들로부터 지갑 내 자금이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제보받았다. 현재까지 약 게이트허브 내 100개 XRP 렛저 지갑이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해킹 사건은 한 리플 커뮤니티 구성원의 제보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리플 커뮤니티 구성원 토마스 실크제르는 "지난 6월 1일 리플 렛저 지갑에서 201,000 XRP가 해킹당한 사실을 알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피해 주소는 게이트허브넷이 관리하던 주소로 6월 5일(현지 시간)까지 약 80~90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2,320만 XRP(당시 시세 기준 약 950만 달러)에 달한다. 도난 자금 중 13,100,100 XRP는 이미 거래소 및 믹서를 통해 세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게이트허브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아직 조사를 진행 중이며 공식적인 결론을 내긴 이르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6일 토마스 실크제르 관련 현지 보도를 인용해 "게이트허브에 2300만 XRP 규모의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 도미노피자, 국내 대형 프렌차이즈 최초 암호화폐 결제 도입]
한국 도미노피자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주) 페이코인(PayCoin)과 파트너십을 체결,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이를 통해, 도미노피자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에서 페이코인(PCI)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대형 프렌차이즈 중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 업체는 도미노피자가 국내 최초다. 페이코인은 휴대폰 결제기업 다날이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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