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SMH)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호주 세무당국이 암호화폐를 남용한 국제적 조세회피 사례들을 조사하고 있다. 호주 당국은 "호주가 탈세자와 역외기업 사이의 중개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암호화폐를 혼합(mixing)시켜 돈세탁 추적을 극도로 까다롭게 하는 경우가 가장 우려된다"고 밝혔다. 호주 당국은 J5(미국,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과세 당국이 결성한 글로벌 TF)가 60건 이상의 글로벌 조세회피 사례를 조사중이며, 12건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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