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UBER)가 기업용 음식 주문 플랫폼 ezCater를 현금 23억달러에 인수한다. Uber Eats의 서비스를 개인 주문에서 직장 식사와 행사 케이터링으로 넓히는 거래다.
우버와 ezCater는 10월 6일 인수 계약을 발표했다.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과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거쳐 수개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ezCater는 기업이 회의·행사·직장 식사용 음식을 주문하도록 식당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우버가 공개한 발표문에 따르면 ezCater의 최근 12개월 총예약액은 25억달러를 넘었다. 총예약액은 플랫폼에서 이뤄진 예약 규모로, 매출과는 다른 지표다.
우버는 ezCater의 케이터링 사업을 Uber Eats의 식당 네트워크와 Uber for Business의 기업 고객 기반에 결합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식당이 더 큰 주문을 받고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CEO는 “케이터링은 큰 사업이며 식당의 주요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버의 발표문은 자사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당이 주문을 확보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인수가 우버의 음식 배달 사업 확장 행보의 하나라고 전했다. 우버는 규제 당국 승인과 기타 종결 조건을 거쳐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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