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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원전 3곳 433MW 증설 대출 40억달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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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라이트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미국 행정부가 비스타(Vistra, $VST)의 원전 3곳에서 발전량을 늘리기 위해 약 40억~42억달러(약 5조3800억~5조6490억원) 규모의 대출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계획은 신규 원전 건설이 아니라 기존 설비를 개선해 추가 출력 433MW를 확보하는 내용이다.

블룸버그는 대출 계획이 오하이오주 페리·데이비스베시 원전과 펜실베이니아주 비버밸리 원전을 대상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10월 5일 페리 원전을 방문해 대출 패키지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가 전한 대출 규모는 약 42억달러(약 5조6490억원)다. 블룸버그 보도의 약 40억달러(약 5조3800억원)와 차이가 있어, 두 금액은 보도된 추정치로 봐야 한다.

비스타는 앞서 메타와 세 원전의 전력구매계약을 맺었다. 제로헤지는 계약이 기존 발전량 2176MW와 계획된 출력 증강분 433MW를 포함하며 기간은 20년이라고 전했다.

출력 증강은 기존 원전의 설비를 개선해 발전량을 높이는 작업이다. 이번 대출 계획은 새 원전을 짓는 대신 가동 중인 발전소의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다.

미국 에너지부는 7월 에너지 지배 금융(EDF) 사무소에 2500억달러(약 336조원) 이상의 대출 권한이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라이트 장관은 지난해 11월 원전이 대출 재원의 가장 큰 사용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로헤지는 에너지부가 홀텍의 팰리세이즈 원전 재가동에 15억달러(약 2조175억원), 컨스텔레이션의 크레인 원전에 10억달러(약 1조3450억원), 넥스트에라의 듀안 아널드 원전 재가동에 19억달러(약 2조5555억원)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 서던컴퍼니에는 최대 265억달러(약 35조6425억원) 규모 대출 패키지가 마련됐고,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원전 10기 관련 장기 납기 장비에는 175억달러(약 23조5375억원)의 조건부 약정이 발표됐다고 제로헤지는 보도했다.

크리스 라이트 장관의 페리 원전 방문은 10월 5일로 예정돼 있다. 대출액과 최종 조건은 발표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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