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트리의 ETF 2종이 텍사스증권거래소(TXSE)의 ETP 신규 상장 대상으로 공지됐다. 두 상품은 위즈덤트리 효율적 롱·숏 미국 소형주 주식 펀드와 위즈덤트리 글로벌 알파 펀드다.
TXSE는 10월 5일(현지시간) 두 펀드를 신규 상장 대상으로 올렸다. 공지에는 티커와 거래 개시일이 담기지 않았다.
TXSE는 9월 16일부터 ETP의 주 상장을 받기 시작했다. 회원들에게 안내한 초기 목록에는 텍사스 원유·주식 ETF와 인프라 ETF, 재난채권 ETF, 중소형 성장 ETF가 포함됐다.
이번 공지는 위즈덤트리 펀드 2종이 상장 대상으로 지정됐다는 내용이다. 실제 거래 일정이나 상장 배경은 별도로 발표되지 않았다. 기존 상장 상품의 이전인지 추가 상장인지도 공지에 담기지 않았다.
앞서 TXSE가 회원사에 안내한 초기 ETP 목록에 포함된 텍사스캐피털 ETF 2종은 9월 16일부터 이 거래소에 주 상장됐다. 이번 공지는 앞서 안내된 텍사스캐피털 ETF 2종과 다른 운용사의 펀드를 상장 대상으로 올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위즈덤트리는 전통 ETF와 별도로 토큰화 펀드 사업을 운영한다. 회사는 9월 29일 발표에서 토큰화 펀드 자산이 2026년 초 약 7억7000만달러(약 1조350억원)에서 12억달러(약 1조6116억원)를 넘어섰고, 8개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SEC 등록 펀드 15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위즈덤트리의 온체인 사업에 관한 회사 발표로, TXSE 상장 대상 펀드의 자산이나 거래 계획을 뜻하지 않는다. TXSE 공지는 두 상품을 ETP로 분류했으며 토큰화나 블록체인 결제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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