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연초 변동성 국면을 거친 뒤 통계적 평균을 웃도는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단기 반등 가능성에 시장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27일 오후 4시 1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026년 4주차 들어 현재까지 비트코인은 2.2%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같은 주차의 과거 평균 수익률 0.93%, 중앙값 1.55%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연초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은 올해 첫 주를 –0.52%의 약보합세로 마친 뒤 2주차에는 2.93% 반등했으나, 3주차에 –7.46% 급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된 바 있다. 이후 4주차 들어서는 다시 플러스 수익률을 회복하며 단기 반등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일간 기준으로는 ▲23일(0.05%) ▲24일(–0.5%) ▲25일(–2.85%)까지 약세 흐름이 이어졌으나, ▲26일(2.08%) 반등한 뒤 ▲27일(0.04%) 소폭 상승하며 단기 변동성 속에서 가격 안정 시도를 보였다.
1월 들어 현재까지 비트코인은 1.05%의 월간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월초 4.8%에서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3.69%), 11월(-17.67%), 12월(-2.97%)로 3개월 연속 월간 하락 마감했다가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1월 평균 수익률은 3.61%, 중앙값은 0.83%로, 13번 중 7번 상승 마감했다.
분기 및 연간 결산
분기 첫 달인 현재 분기 수익률은 동일하게 1.05%로 집계됐다. 역대 1분기 평균 수익률 47.63%를 크게 하회하고 있지만 중앙값 -0.20%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과거 해당 분기 13번 중 6번 상승, 7번 하락 마감했다.
스탯뮤즈에 따르면 최근 연간 수익률은 ▲2022년 –64.3% ▲2023년 155.4% ▲2024년 121% ▲2025년 -6.3%로 집계됐다. 2026년 연초 대비 수익률은 0.9%를 가리키고 있다.
27일 오후 4시 1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4% 상승한 8만8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편집자 주]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이지만 단기 흐름에서는 강한 변동성과 계절적 패턴을 반복한다. 비트코인의 주간·월간·분기·연간 수익률을 정리해 상승·하락 빈도, 평균 수익률, 중앙값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흐름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해본다.

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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