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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Ep.117] 사이클 네트워크, 복잡한 브릿지 없이 블록체인을 하나로 묶는 VisaNet의 등장

김하린 기자

진행자

이게 암호화폐 세계의 비자넷을 만들겠다는 목표라고 하죠.

토큰포스트

맞아요. 특히 요즘처럼 블록체인이 나는데 이걸 하나로 묶으려는 시도 흥미로운 것 같아요. 다들 경험 있으실 것 같은데, 여러 블록체인에 자산 옮기려면 그 브릿지 써야 하잖아요.

진행자

그거 정말 복잡하고 좀 불안할 때도 있죠.

토큰포스트

그렇죠. 저도 예전에 다른 체인으로 코인 보내려다가 수수료도 그렇고 단계도 많아서 좀 고생했거든요.

진행자

맞아요. 사이클 네트워크가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거고요.

토큰포스트

보니까 구조가 3단계더라고요. 이더리움 보안을 쓰는 보안 레이어

진행자

그리고 이제 여러 네트워크를 실제로 연결하는 확장 레이어

토큰포스트

마지막으로, 이 모든 걸 ZK EVM 롤업로 통합 처리하는 사이클 레이어

진행자

그래서 사용자는 그냥 하나의 네트워크 쓰는 것처럼 느끼게 하려는 게 목표인 거죠.

토큰포스트

알파 메인에 나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4억 달러 이상 가치를 보호하고 270만 건 넘는 거래를 처리했다니 오 이거 상당한데요.

진행자

성과가 꽤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냐는 거잖아요.

토큰포스트

그렇죠. 실사용 사례가 중요하죠.

진행자

핵심 기능 중 하나가 올체인 스테이블 코인 결제라는 건데요. 그러니까 여러 네트워크에 흩어진 스테이블 코인 유동성을 사이클 네트워크가 하나로 묶어주는 거예요.

토큰포스트

아 하나로 묶는다

진행자

네, 그러면 사용자는 뭐 에이 체인에서 비 체인으로 돈 보낼 때 복잡한 브리징 없이 거의 바로 이동시킬 수 있게 되는 거죠.

토큰포스트

사용자는 편해지고, 그럼 발행사 입장에서는 뭐가 좋을까요?

진행자

발행사 입장에서는 여러 체인에 걸쳐서 발행한 토큰이랑 실제 가지고 있는 준비금이랑 이걸 증명하는 게 더 투명해질 수 있죠. 관리하기가 편해지는 거구요.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투명성 확보에도 도움이 되네요. 개발자들은 어떤가요 여러 체인의 서비스 만들기가 좀 쉬워질까

진행자

아 네 그게 또 큰 장점인데요. 개발자들이 각 체인마다 따로 개발할 필요 없이 사이클의 에스디케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쓰면요 한 번 개발해서 여러 네트워크에 동시에 서비스를 올릴 수 있게 됩니다.

토큰포스트

그럼 시간하고 비용이 엄청 줄겠네요.

진행자

그렇죠. 메사리 자료에도 나오는 골든 구스 그러니까 골든 구스라는 게임파이 플랫폼이 좋은 예시예요.

토큰포스트

아 그 가상 거위 치워서 수익 얻는 게임이요. 사용자가 USDT 같은 거 예치하면 된다고 본 것 같아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사용자는 그냥 익숙한 자산 놓고 게임하듯이 활동하면 되는데 그 과정에서 필요한 체인 간 자산 이동이나 수압 가스비 지불 같은 거 있잖아요.

토큰포스트

네, 네 복잡한 것들

진행자

그런 건 다 사이클 네트워크가 뒤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는 거예요. 사용자는 그냥 클릭 몇 번만 하면 되는 거죠.

토큰포스트

와 그럼 정말 편리하겠네요. 사용자는 복잡한 건 전혀 신경 안 써도 되고

진행자

그리고 뭐 소셜 로그인도 되고 지갑 따로 설정 안 해도 바로 시작할 수 있으니까 진입 장벽도 낮구요. 벌써 80만 개 넘는 주소가 생기고 1500만 달러 예치금이 모였다는 걸 보면 사용자들이 이 편리함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죠.

토큰포스트

사용자 경험에 집중한 게 느껴지네요. 그럼 이 생태계를 돌리는 힘 CYC 토큰은 어떤 역할을 해요. 토크노믹스 구조도 좀 알려주시죠.

진행자

네 CYC 토크는 총 공급량이 10억 개로 딱 정해져 있구요. 더 발행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이게 생태계 성장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분배되는데 좀 재미있는 게 총 공급량의 20%를 커뮤니티 에어드롭에 할당했어요. 초기 기여자나 사용자들한테 보상으로 주는 거죠.

토큰포스트

20%면 꽤 큰 비중인데요.

진행자

네, 그렇죠. 그리고 소위 고래라고 하는 소수 보유자가 너무 많이 가져가는 걸 막으려고 개인별 기여 한도도 설정해 놨더라구요. 좀 더 커뮤니티 중심으로 가려는 의지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토큰포스트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려는 노력이네요.

진행자

그리고 이 토큰이 단순 보상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이 SDK 쓸 때 내는 수수료나 네트워크 내에서 거래할 때 내는 가스비로도 쓰이구요. 또 하나는 그 심바이오틱이라는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을 통해서 CYC를 스테이킹하면 네트워크 보안 강화에도 기여하고 보상도 받을 수 있어요.

토큰포스트

아 리스테이킹이요. 그건 뭔가요

진행자

쉽게 말하면 이미 스테이킹 그니까 예치해 둔 자산을 다른 시스템의 보안을 위해서 다시 활용하는 기술이에요.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죠.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여러모로 CYC 토큰이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네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이 모든 게 다 CYC 토큰을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설계된 거죠.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도록요

토큰포스트

정리해보면 사이클 네트워크는 단순히 체인 간의 자산만 옮기는 걸 넘어서 여러 블록체인을 진짜 하나처럼 묶는 통합 결제 레이어 또 유동성 레이어를 만들고 있는 거군요.

진행자

네, 그렇죠. 우리가 신용카드 쓸 때 어느 은행망을 쓰는지 전혀 신경 안 쓰는 것처럼

토큰포스트

맞아요. 딱 그 비유가 적절하네요. 자 그럼 여기서 한번 이런 상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사이클 네트워크 같은 솔루션이 정말 성공해서 블록체인 간의 경계가 거의 사라진다면요

진행자

음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토큰포스트

앞으로 우리가 쓰는 블록체인 앱들이 어떻게 바뀔까요? 어쩌면 미래에는 내가 지금 쓰는 이 서비스가 이더리움 기반인지 솔라나 기반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체인 기반인지 전혀 의식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진행자

그럴 수 있겠네요. 기술은 그냥 배경으로 숨어버리고 사용자는 오직 편리한 경험만 누리는 거죠.

토큰포스트

정말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흥미로운 발전 방향인 것 같습니다. 이상 토큰포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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