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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금괴은행 운영·인도네시아 금 수출관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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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보관실에 정렬된 금괴와 계량 장비 / TokenPost.ai

라오스는 금 정제·보관·거래 서비스를 운영하고, 인도네시아는 일부 금 제품에 수출관세를 매기고 있다. 두 나라의 제도 변화가 달러 신뢰 약화에 따른 공동 대응이라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라오스 금괴은행은 라오스 재무부와 PTL Holding의 협력으로 설립돼 금 정제와 보관,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서비스는 금괴은행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인도네시아는 2025년 재무부 규정으로 특정 금 제품에 수출관세를 도입했다. PwC 인도네시아가 정리한 규정상 세율은 제품 종류와 금 기준가격에 따라 7.5~15%다. 모든 금 수출에 15%를 일괄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은 2025년 세계 최대 금 생산국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했다. 세계금협회(WGC)의 국가별 생산량 자료는 Metals Focus의 연례 자료를 바탕으로 갱신된다. 중국의 생산량이 380톤을 넘었다는 구체적 수치는 공개 자료에서 대조되지 않았다.

달러 비중 통계는 달러 신뢰 약화라는 해석에 단서를 더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의 COFER 자료에서 세계 외환보유액 중 달러 비중은 2026년 1분기 57.13%로, 2025년 4분기 56.42%보다 높아졌다. COFER는 외환보유액의 통화별 구성을 집계한다.

IMF는 2025년 금의 공식 준비자산 내 가치가 미국 국채를 넘어선 현상은 주로 금값 상승에 따른 평가 효과라고 설명했다. 금의 평가액 변화와 COFER가 집계하는 외환보유액의 통화 구성은 서로 다른 지표다.

WGC의 2026년 중앙은행 설문에서 응답자의 74%는 5년 뒤 달러의 세계 외환보유액 비중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본 응답은 83%였다. 이는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기대를 묻는 설문으로, 실제 보유 비중 변화나 금 생산국 정책의 원인을 입증하지는 않는다.

라오스의 2025년 금 생산량과 금괴은행의 현지 금 매입·정제 규모, 인도네시아 관세 시행 뒤 수출량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확인된 제도만으로는 각국의 움직임을 하나의 지역 전략이나 달러 약세의 결과로 단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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