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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PCE 3%…몬트리올은행 “10월 인상 긴급성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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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흐름을 보이는 미국 물가 지표 차트 / TokenPost.ai

미국 8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3%로 집계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 목표를 웃돌았지만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한 수치다.

몬트리올은행(BMO) 분석가들은 9월 30일 연구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분석국(BEA)의 연간 기준연도 수정 결과와 8월 개인소득·소비지출 통계를 분석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BEA는 PCE 물가지수를 8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4%로 제시했다.

핵심 PCE 상승률 3%는 시장의 일반적인 예상치인 3.3%보다 낮았다. 연준이 자체적으로 제시한 전망치 3.2%에도 못 미쳤다. 기준연도 수정 과정에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의 과거 상승률도 당초보다 낮게 조정됐다.

핵심 PCE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연준이 통화정책을 판단할 때 중요하게 참고한다. 이번 상승률은 연준 목표보다 1%포인트 높아 물가 압력이 완전히 해소된 수준은 아니다.

경제 활동은 확장세를 이어갔고 민간 부문 채용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몬트리올은행 분석가들은 물가 하향 조정과 경제 확장, 민간 채용의 견조함이 함께 나타나면서 10월 추가 금리 인상의 긴급성이 어느 정도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한 것은 아니다. 물가가 연준 목표를 웃도는 만큼 향후 정책 판단은 물가의 추가 둔화 여부와 경제·고용 흐름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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