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아서 헤이즈 “금리 인상·통화 공급 확대 때 금융자산 상승 가능성” 주장

중립
김민준 기자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 아서 헤이즈의 모습

금리 인상과 통화 공급 확대가 함께 나타나면 금융자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창업자는 17일 X에 올린 글에서 금리 인상이나 통화 공급 확대가 금융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 부채 수준이 높은 환경에서는 은행 지급준비금과 단기 국채 보유자의 이자 수익이 늘면서 소비 여력이 커지고, 이 자금이 금융자산으로 향할 수 있다는 논리다. 오데일리는 이 발언을 전했다.

헤이즈는 “금리를 올리거나 통화 공급을 늘리면 금융자산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상이 차입 비용을 높이는 효과를 내더라도 정부 부채가 큰 상황에서는 이자 지급이 금융 시스템에 자금을 공급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방준비제도가 8월 중순 준비금 관리 매입(RMP)을 중단했지만, 은행의 대차대조표 확대까지 포함하면 연준과 은행의 총자산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봤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통화의 가격인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금융자산 가격이 함께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 발언은 금리 수준만으로 자산 가격을 판단하기보다 금융 시스템 내 유동성 변화를 함께 봐야 한다는 관점이다. 앞서 헤이즈는 통화정책과 유동성이 비트코인 흐름에 중요하다고 거론했다. 다만 실제 자금 흐름과 금융자산별 반응은 연준의 대차대조표와 은행 대출, 국채시장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늘의 스탬프0명이 오늘 찍었어요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