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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자 월별 지급…스트라이크, 현금 잔액에 연 3.6%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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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현금 잔액과 비트코인 이자 / TokenPost.ai

스트라이크가 미국 개인 이용자의 달러 현금 잔액에 연 3.6% 이율을 적용하고, 이자를 비트코인(BTC)으로 지급하는 기능을 출시했다. 이용자는 현금을 달러로 보유하면서 이자를 비트코인으로 받을 수 있다.

크립토 브리핑(Crypto Briefing)은 스트라이크가 2026년 10월 6일 기능 ‘Bitcoin Interest on Cash’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용자가 앱에서 직접 신청해야 하며, 이자는 매일 쌓여 매월 사토시 단위로 지급된다.

이율이 적용되는 자산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달러 현금이다. 연 3.6%는 현금 잔액에 붙고 계산된 이자를 비트코인으로 바꿔 지급한다. 따라서 표시 이율은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을 뜻하지 않으며, 실제 지급되는 비트코인 수량은 지급 시점의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스트라이크가 제시한 계산 예시는 비트코인 가격을 8만5000달러(약 1억1416만원)로 가정했다. 현금 8000달러(약 1074만원)를 보유하면 연간 약 288달러(약 38만7000원) 상당의 이자를 받아 약 33만8824사토시로 지급된다는 내용이다. 하루치 이자가 1센트를 넘어야 지급되며, 별도의 최소·최대 잔액 제한은 없다고 크립토 브리핑은 전했다.

현금 이자를 비트코인으로 받는 방식은 스트라이크가 처음 선보인 상품은 아니다. 리버(River)는 2024년 같은 이름의 상품을 발표하며 당시 연 3.8% 이율을 제시했다. 리버는 달러 잔액에서 발생한 이자를 비트코인으로 지급하며 이율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 이용자 커뮤니티에는 현금 이자 기능을 기다렸다는 글과 신청 안내를 받았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기존 고금리 예금과 비교하면 이율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커뮤니티 게시물에 나타난 반응만으로 전체 이용자의 여론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번 기능은 미국 개인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국내 이용자 대상 제공 여부와 수수료·세금 적용 조건은 공개된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용자는 신청 과정에서 이율과 적용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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