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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8990만달러 순유출…고점보다 32% 낮아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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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막대를 표시한 ETF 자금 흐름 차트 / TokenPost.ai (macro)

미국 현물 비트코인(BTC) ETF에서 10월 5일 8990만달러(약 1208억원)가 순유출됐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보다 약 32% 낮은 8만5559달러에 거래됐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앞선 두 거래일 동안 약 2억9300만달러(약 3935억원)가 순유입된 뒤 10월 5일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당 거래일 ETF의 거래량은 21억8000만달러였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6일 12만6080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10월 5일 거래 가격은 이 고점보다 약 32% 낮았다. 소소밸류 집계에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누적 순유입액은 약 613억달러에서 577억달러로 감소했으며, 감소율은 5.8%였다.

하루 순유출은 해당 거래일 ETF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누적 순유입액은 ETF 출시 이후 유입액과 유출액의 차이를 보여준다. 두 지표는 ETF 자금 흐름을 나타내며 비트코인 전체 거래나 국내 거래소 수급을 직접 보여주지는 않는다.

같은 날 미국 현물 이더리움(ETH) ETF에서는 약 51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순유출은 5거래일 연속 이어졌고, 이 기간 누적 유출액은 2억600만달러였다. 이더리움 ETF 누적 순유입액은 138억달러로 집계됐다.

솔라나(SOL) ETF와 지캐시(ZEC) ETF도 각각 930만달러와 36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리플(XRP) ETF는 해당 거래일 순유입과 순유출이 없었다. 미국 현물 ETF 흐름은 국내 투자자가 미국 상장 상품을 거래할 때 참고할 수 있지만, 국내 투자자 전체의 비트코인 매매를 나타내는 수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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