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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6.9% 반등에도 과거 5건 중 4건 저점 밑돌아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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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저점과 최근 반등을 표시한 비트코인 가격 차트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7월 1일 저점에서 46.9% 반등했지만, 과거 사례만으로 이번 상승을 사이클 바닥 신호로 볼 수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반등 폭뿐 아니라 고점 대비 하락률과 변동성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짚었다.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은 바이낸스 리서치 보고서를 소개하며 비트코인이 약 5만7800달러에서 8만4880달러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고점 대비 30~38% 하락한 구간에서 비트코인이 40% 넘게 반등한 과거 사례 5건을 집계했다. 이 가운데 4건은 이후 이전 저점을 다시 밑돌았다.

이번 신호가 나타났을 때 비트코인은 과거 고점보다 35.6% 낮은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이를 '얕은 조정' 구간으로 분류했다. 반등률이 높더라도 고점에서 충분히 조정되지 않았다면 바닥을 확인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이번 사이클의 최대 낙폭은 54.2%로, 과거 세 차례 약세장보다 작았다. 하지만 바이낸스 리서치는 변동성을 반영해 낙폭을 표준편차로 환산하면 약 1.94로, 과거 세 차례 약세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낙폭이 작아진 배경을 위험 감소로 단정하기보다 비트코인의 변동성 자체가 낮아진 결과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5건 중 4건이 이전 저점을 다시 밑돌았다는 과거 통계가 이번 사이클의 경로를 확정하는 것은 아니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반등률과 낙폭만으로 현재 가격의 바닥 여부를 판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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