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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0일선 7만9495달러…강세 배열 눈앞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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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이동평균선이 가까워진 비트코인 차트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의 50일·100일·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1년여 만에 강세 배열을 만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50일선은 100일선보다 높지만, 100일선은 200일선 아래에 있어 배열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50일선이 7만9495달러(약 1억700만원), 100일선이 7만9493달러(약 1억700만원), 200일선이 7만9539달러(약 1억700만원)라고 전했다. 제시된 수치에서는 100일선이 200일선보다 낮아, 100일선이 200일선을 넘어야 50일선·100일선·200일선 순의 강세 배열이 완성된다.

단순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가격의 평균을 이어 표시한 지표다. 단기선이 장기선보다 높으면 최근 가격 흐름이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교차 자체가 이후 가격 방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과거 사례도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았다. 코인데스크가 제시한 사례에서 2020년 10월 형성된 배열은 2021년 5월까지 이어졌고, 비트코인은 당시 사상 최고가인 6만4000달러(약 8610만원)를 넘어섰다. 2023년 11월 초 확인된 배열도 2024년 5월까지 유지됐으며, 가격은 약 3만5000달러(약 4708만원)에서 7만3000달러(약 9819만원)로 두 배 넘게 올랐다.

반대 사례도 있다. 2025년 6월 형성된 배열은 97일간 이어졌지만 비트코인은 약 10만6000달러(약 1억4257만원)에서 11만2000달러(약 1억5064만원)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2024년 6월의 유사한 배열은 20일 만에 끝났고 가격은 약 10% 하락했다.

비크람 수부라지(Vikram Subburaj) 지오터스(Giottus) 최고경영자는 코인데스크 인터뷰에서 “이동평균선 교차는 추세 판단에 참고가 될 수 있지만, 그 흐름의 지속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조정 국면에도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50일선 위를 유지하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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